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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알파벳 후기 논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지하 조용한 분위기 찾는다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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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타오르는스컹크21
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-06-29 00: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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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결혼기념일을 맞아 분위기 좋은 강남 코스요리를 찾다가 방문한 토우베.​오픈 기념 가격으로 디너 코스를 6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는데, 결과적으로 최근 다녀온 코스요리 중 만족도가 정말 높았던 곳이다.​이날은 여름 코스로 준비되어 있었는데, 어떤 음식이 나올지 기대하며 방문해봤다.​​​​​​위치 &amp주차​​- 주소 :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1길 31-10 B1- 영업시간 : 매일 / 런치 12:00~13:20 / 디너1부 6:00~7:45 / 디너2부 8:00~9:45- 전화번호 : - 주차 : 발렛파킹 가능. 가게 앞 도착후 전화하기. (2시간에 5천원)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31-10 B1신사역 도보 5분거리​​​​​​​​가게 외관 &amp내부 인테리어토우베는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.계단을 내려가면, 문 앞에 깔끔한 화장실도 있음..​​화장실에는 가그린, 치실, 면봉이 센스있게 준비되어있다.테이블은 디귿자로 되어있으며,가운데는 오픈형 주방처럼셰프님들이 요리를 준비해주시는 공간이기도하다.​강남 코스요리 맛집은 다르긴 다르네..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준비해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보는 재미가 있었다.​​옷걸이도 있고, 담요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!​​​​​​메뉴판오픈기념으로 지금디너 6.9만, 런치 3.9만에 이용할 수 있는데,​강남 코스요리 이정도 퀄리티에 이정도 가격이다?가격 오르기 전에 무조건 방문해야함..!!​​​​​​​​디너 코스 소개토우베 디너코스69,000원매실 토마토, 멘치 우메보시, 한치와 캐비어 → 청어와 자몽 주레 → 수비드 닭가슴살 → 콘부 우니 파스타 → 참외 사이다 → 우나기 산도 → 채끝등심과 비프 주 → 민어 솥밥 → 청귤 무스​​요것은 이번 여름메뉴로,메뉴가 계속 바뀌는 거 같다.주기적으로 방문하기 딱 좋을 듯!!일단 와인 한 잔 시켜줌~결혼기념일 맞춰 방문한건데한명은 운전해야하기 때문에 와인은 한잔만 시켰다.​참고로 콜키지 가격은와인 병당 2만원 / 위스키 병당 5만원이다.​​​아뮤즈부슈(웰컴 디시)​매실 토마토매실 소스에 절인 토마토에 토마토 겔과 칩을 곁들인 메뉴.토마토가 생각보다 달달하고 상큼해서 입맛을 확 살려줬다. ​멘치 우메보시아스파라거스 위에 멘치카츠를 올리고 우메보시 소스와 레몬 제스트로 마무리했다.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멘치카츠였는데 우메보시 소스가 들어가서 생각보다 산뜻했다.무겁지 않게 먹기 좋았음.​한치와 캐비어얇게 썬 한치 위에 노른자 겔과 캐비어를 올린 한입 요리.한치가 부드럽고 쫄깃했고 캐비어의 짭짤한 맛이 잘 어울렸다. 개인적으로 아뮤즈부슈 중에서는 이게 제일 맛있었다.​​차가운 전채요리 - 청어와 자몽 주레톳, 뽀시래기, 고장초 등 다양한 해초 위에 청어 사시미와 자몽, 자몽 제스트를 올린 메뉴. 가운데에는 자몽 폼이 올라가 있었고, 가쓰오부시 베이스의 토사주레에 자몽을 더한 소스가 함께 제공됐다.​재료 조합만 보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막상 먹어보니 의외로 잘 어울렸다. 청어의 풍미에 자몽의 상큼함이 더해져 부담스럽지 않았고, 해초의 식감까지 더해져 가볍게 즐기기 좋았던 전채요리. ​​​따뜻한 전채요리 - 수비드 닭가슴살수비드로 부드럽게 익힌 닭가슴살에 껍질을 감싸 한 번 더 구워낸 요리. 위에는 시치미와 폰즈 타임 오일을 더했고, 아래에는 대파 퓌레와 에다마메를 곁들였다. 바삭하게 구운 연꽃잎까지 올라가 있어 식감도 재미있었다.​사실 닭가슴살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, 한입 먹고 깜짝 놀랐다. ​수비드로 조리해서 그런지 정말 부드러웠고, 안에 들어간 닭연골 덕분에 식감도 좋았다. ​특히 대파 퓌레와 폰즈 타임 오일이 너무 잘 어울렸는데, 소스가 진짜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음ㅋㅋ​재료를 하나씩 먹기보다 같이 곁들여 먹었을 때 훨씬 맛있었던 메뉴였다.​콘부 우니 파스타차갑게 즐기는 카펠리니 면 위에 무오로시(간 무), 해초, 우니, 감태 페스토, 연어알을 올린 콜드 파스타. ​아래에는 크림 베이스 소스가 깔려 있었는데, 일단 재료 색감부터 너무 조화로워서 좋았다.​셰프님이 감태 페스토의 향이 강한 편이라 조금씩 섞어 먹어보라고 설명해주셨는데, 전부 다 먹어도 전혀.. 세지 않고 맛있었다능!​해초 식감도 좋았고,우니의 고소함과 연어알의 짭짤함, 감태의 풍미가 어우러지면서 한입 먹을 때마다 감탄하게 됨ㅋㅋ​특히 면이 소면처럼 굉장히 얇았는데, 남편은 익힘 정도가 딱 본인 취향이라며 정말 맛있게 먹었다. ​처음에는 재료를 하나씩 맛보다가 마지막에는 전부 섞어 먹었는데, 확실히 셰프님 말씀처럼 먹을수록 맛이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었다. 콜드파스타 진짜 안 좋아하는 편인데,요거 또 먹고싶당..클렌저(입가심) - 참외 사이다고급진 이쑤시개(?)에 꽂힌 참외 피클을 먼저 먹고 참외 사이다를 마시면 된다.​코스 중간에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메뉴인데, 시원하고 달콤해서 기분 전환용으로 딱! 참외 피클도 생각보다 맛있었음ㅋㅋ​​생선요리 - 우나기 산도깜빠뉴 위에 베샤멜 소스를 바르고, 타래 소스를 입혀 구운 장어를 올린 우나기 산도​산도 위에는 가볍게 볶은 쑥갓과 바삭하게 튀긴 대파가 올라가 있었는데, 장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대파의 바삭함이 잘 어울렸다.​평소 장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했던 메뉴였는데, 역시나 맛있었음ㅋㅋ달콤짭짤한 타래 소스와 고소한 베샤멜 소스가 장어와 잘 어우러졌고, 깜빠뉴도 아주 부드러워서 포크만으로도 한번에 잘림!​메인요리 - 채끝등심과 비프 주잘 구워진 채끝등심에 진한 비프 주 소스를 곁들인 메인요리. 옆에는 일본식 갓 장아찌인 타카나를 살짝 볶아 올렸고, 옆에는 시소 튀김과 당근 파우더가 함께 제공됐다.​사실 메인요리는 고기 굽기 정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, 이날 채끝등심은 정말 부드러워서 놀랐다...근래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가장 부드러웠던... 칼질할 때부터 부드러운 게 느껴졌고, 입에 넣으니 질기다는 느낌 없이 스르르 씹히는 식감이었다.비프 주 소스도 정말 맛있었는데, 고기의 육향을 더 살려주는 느낌이라 소스까지 싹 찍어 먹게 됐당ㅋㅋ​타카나도 맛있었지만,시소튀김에서 놀란 게원래 시소를 정말 좋아하지 않았지만,시소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다.​코스 막바지라 배가 꽤 부른 상태였는데도 남김없이 먹었던 메뉴역시 메인요리는 메인요리였다. ​​식사 - 민어 솥밥솥밥은 많이, 보통, 적게 중 원하는 양을 선택할 수 있었고, 직원분이 그에 맞춰 직접 담아주셨다.​가쓰오부시 베이스 육수로 지은 솥밥에 민어를 올린 메뉴인데안에 참나물이랑 뭐 일본식 단무지를 넣었다고하는데,모르겠고 그냥 맛있다...​이미 코스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 배가 많이 부른 상태였는데도 맛있게 먹었던 메뉴. 특히 민어살이 정말 부드럽고 담백해서 계속 손이 갔다ㅠ​먹다가 민어육수를 부어달라고 말씀드리면, 리조또 느낌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,약간 설렁탕? 느낌으로 겁나 육수가 진하고 맛있다.​3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음...........배부르다고 하면서도 계속 먹게 만들었던 마무리 식사였다.​​​디저트 - 청귤 무스청귤과 화이트초콜릿을 베이스로 만든 무스에 흑임자 크럼블과 말차크림을 곁들인 디저트. 위에는 바삭한 페이스트리가 올라가 있어 식감까지 더해줬다.​처음 봤을 때는 밑에 노란 동그라미가 쿠키 같은 디저트인 줄 알았는데, 먹어보니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디저트였다.이게 바로 무스라고 한다는...?​​사실 나는 화이트초콜릿을 느끼해서 거의 안 먹는 편인데, 이건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. 청귤의 상큼함이 잘 잡아줘서 그런지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음ㅋㅋ​결국 남편 것까지 내가 다 먹어버렸다. 코스의 마지막을 기분 좋게 마무리해준 디저트. ​​​​​강남 코스요리, 기념일 맛집을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. 특히 수비드 닭가슴살, 우니 파스타, 채끝등심, 민어 솥밥은 아직도 생각날 정도로 만족스러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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